大リーグ機構（MLB）が16日（日本時間17日）、両リーグで傑出した打者を選ぶ「ハンク・アーロン賞」の受賞者を発表し、ア・リーグはエンゼルスで44本塁打をマークして本塁打王に輝いた大谷翔平（29）が日本選手として初めて受賞した。 

 메이저리그기구(MLB)가 16일(일본 시간 17일) 양 리그에서 걸출한 타자를 뽑는 「행크 아론상」 수상자를 발표함에 아메리칸리그는 에인절스에서 44홈런을 쳐 홈런왕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29)가 일본 선수로는 처음 수상했다.

 

99年に創設された同賞は、メジャー公式サイトの記者らが各リーグの最終候補9人を選出。10月13日までファン投票が行われ、米国野球殿堂入りの元選手の投票も加味し、最終決定される。ア・リーグは本塁打、OPS、出塁率でトップの大谷のほか、リーグ2位の39本塁打を放ったガルシア（レンジャーズ）、昨年受賞したジャッジ（ヤンキース）らが候補入りしていた。日本勢ではこれまでイチロー、松井秀喜らも手が届かなかった栄誉で、大谷にとっても3年連続の最終候補入りを経ての「3度目の正直」だった。  

99년 창설된 이 상은 메이저 공식 사이트 기자들이 각 리그의 최종 후보 9명을 선출. 10월 13일까지 팬 투표가 진행되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전 선수들의 투표도 가미해 최종 결정된다. 최종 결정된 아메리칸리그는 홈런, OPS, 출루율 1위 오타니 외에 리그 2위인 39홈런을 터뜨린 가르시아(레인저스), 지난해 수상한 저지(양키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일본 선수로는 그동안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 등도 손대지 못한 영예였고 오타니에게도 3년 연속 최종 후보 진입을 거친 「세 번째 정직」이었다.

 

大谷は、44本塁打で日本勢初の本塁打王を獲得。長打率.654、OPS（出塁率＋長打率）1.066は両リーグトップで、打率.304、95打点、20盗塁も決めた。   

오타니(大谷)는 44홈런으로 일본 선수 최초의 홈런왕을 차지했다. 장타율 0.654, OPS(출루율+장타율) 1.066은 양 리그 1위로 타율 0.304, 95타점, 20도루나 넣었다.

 

これで、今季のタイトルはア・リーグ本塁打王、MVP以外にもシルバースラッガー賞、エドガー・マルティネス賞などを含めて“10冠”になった。 

이로써 올 시즌 타이틀은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MVP 외에도 실버슬러거상, 에드거 마르티네스상 등을 포함해 10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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